2005년, Brett Anderson과 Bernard Butler의 재결합은 꽤나 큰 흥분을 가져다 주었다.
물론 혹시나 했던 기대는 역시나 무산되어 앨범 발매와 이어진 투어 이후 지금은 활동중단 상태이긴 하지만 오래전 Suede의 감성을 소유한 팬들에게 이들의 밴드 Tears는 그 결성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2년이 흘러 브렛은 자신의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작년부터 말이 많던 브렛의 솔로앨범은 지난 2월 공개된 첫 싱글 'Love Is Dead'를 통해서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고, 결국 지난 달 'Brett Anderson'의 발매를 통해 실현되었다.
앨범엔 초창기 Suede, 버나드와의 재결함 밴드인 Tears의 음악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의 11곡이 수록되어 있다.
다만 이전의 음악들은 드럼, 베이스, 기타의 단촐한 악기 구성의 편곡을 들려주었던 반면, 브렛은 솔로앨범에서 다양한 편곡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는 개성파 보컬리스트 중에서도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브렛의 목소리와도 큰 조화를 이루고 있다.
첫 싱글 'Love Is Dead'는 노르웨이 출신의 작곡가이자 앨범의 공동 프로듀서인 Fred Ball의 스트링 편곡이 돋보이는 곡으로 이러한 부드럽고 서정적인 편곡은 냉소적인 곡의 가사와 묘한 대비를 이루고 있다.
또한 이 곡은 브렛 스스로가 '10년에 한 번 쓸 수 있을만한 곡'이라고 극찬하였는데, 중간에 등장하는 브렛의 기타 연주도 묘하게 끌리는 기분이다.
Suede는 물론 브렛 앤더슨 개인에 대한 오랜 팬의 입장에서 아직도 브렛의 목소리로 신곡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은 매우 즐거운 일이다.

artist : Brett Anderson
album : Brett Anderson (2007. 3. 26, Drowned In Sound / 국내발매 : 서울음반)
01 Love Is Dead
02 One Lazy Morning
03 Dust And Rain
04 Initimacy
05 To The Winter
06 Scorpio Rising
07 Inifinite Kiss
08 Colour Of The Night
09 The More We Possess The Less We Own OF Ourselves
10 Ebony
11 Song For My Father
Trackback URL : http://entrance.woweb.net/trackback/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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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 Anderson - Love is Dead
Tracked from clotho's Radio 2007/10/29 22:36
Brett Anderson - Love is DeadRock 역사상 최고의 꽃미남을 꼽으라면 주저 없이 Top 3안에 올릴 수 있는 인물은? 저는 Suede의 Brett Anderson을 단번에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런 록씬에서 인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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